현명하게 대출받자 - #1 대출관련 용어들(대출금리,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안녕하세요.! 부자를 꿈꾸는 삐요 입니다.

20-30대 85% 자가 주택 마련에 의사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구 이 대부분이 은행대출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출! 어떻게 현명하게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단계로, 대출관련 용어들을 알아야겠죠?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대출금리

돈을 빌릴 경우, 아무런 이자도 없이 빌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지만 저희는 일정기간 돈을 빌려 쓴 것에 대한 대가를 지급해야 합니다. 이를 이자라고 하며, 이자의 원금에 대한 비율을 금리 또는 이자율이라고 합니다.

즉 대출을 받을 때 최고 우선시되어야 하는것이 대출금리가 낮냐! 는 것입니다.

3천만원을 대출받을 경우 대출금리가 연 5%라고 한다면,

3천만원 X 5% = 150만원을 매년 납부해야합니다.

원금인 3천만원 이외에도 돈을 빌려 쓴 것에 대한 대가인 이자를 년간 150만원씩 갚아야 하는 것 입니다.

이러한 금리가 시시각각 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공급과 수요에 따라 결정되는데요. 빌려줄 수 있는 금액(공급) < 빌리고자 하는 금액(수요) 일 경우 당연히 대출금리는 상승하게 될 것이고. 그 반대일 경우는 대출금리는 하락합니다.

▶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금리에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가 있습니다.

고정금리란 대출기간 동안 금리가 일정한 것입니다.

변동금리란 대출기간 동안 금리가 변경되는 것 입니다.

3천만원의 대출을 받을 때 고정금리 5%로 한다면, 대출기간 동안 동일하게 3천만원 X 5% = 150만원을 납부하면 되고,

변동금리가 5%로 한다면 금리는 5%가 될 수도 있고 변동되어 3%가 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정금리 > 변동금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동금리를 더 선호합니다. 지금 당장의 금리를 적게 내는것이 유리하다고 판단을 하기 때문이지요. 앞으로의 금리 인상율보다 지금 현재 적은 이자를 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고정금리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주로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을 기준금리로 쓰입니다. 금융계에서는 기준금리인 코픽스 금리 + 가산금리로 은행별 금리를 선정하게 됩니다.

※코픽스 금리란 'Cost Of Fund IndeX'의 약자로 2010년 2월부터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들의 다양한 자금조달비용을 취합하여 산출해 낸 결과입니다.

고정금리는 주로 금융채 5년물 금리를 기준 금리로 사용합니다. 여기에다가 약간의 fee가 붙습니다. 대출기간이 5년이고 고정금리로 5% 라고 한다면, 시중 금리인상으로 인한 손실은 은행이 모조리 책임져야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융계에서는 어느정도 손실이 나도 감당가능할 정도로 고정금리를 높게 책정합니다.

그렇다면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어떤 것이 유리할까요?

금리 상승기와 하락기에 따라 전략을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금리상승기 : 시장 금리 상승 → 코픽스 금리 상승 →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 고정금리가 유리

금리하락기 : 시장 금리 하락 → 코픽스 금리 하락 →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 → 변동금리가 유리

즉 앞으로의 시장을 읽는 눈을 가져야 유리한 대출을 받는데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습니다.